1. 대한민국 오피셜

 

1954년 강상·대강·장도를 연천으로, 1963년 장남·군내를 연천·파주로 넘기고, 최종적으로 1972년 장단·진동·진서까지 파주로 넘긴 후 2개 면만 남아버린 모습. 정말 왜소해졌지만 그나마 북한 치하에서 장풍군 소재지가 저 범위 안에 있는 게 그나마 다행...(?) 대남·소남은 1906년 이전엔 원래 개성에 속했던 데라서 이 범위는 사실 장단 타이틀 붙이기엔 머쓱한 범위인 듯.


2. 미수복 읍면만 장단으로 분류한 케이스

 

나름의 절충안? 기본적으로 대한민국 행정구역과 충돌하지 않는 범위에서 모양새도 그럴 듯하게 나와서 그런지 자주 보이는 모양인 듯. 학교 다닐 때 봤던 국정 사회과 부도나 어릴 적 집에 있던 도로지도책 등등에서도 이런 모양으로 그려놓았던 걸로 기억.


3. 북한 행정구역 존중형 (경계선은 그다지 정확하지 않음)

 

어찌되었건 실제와는 가장 잘 들어맞는 모양새. 교과서의 사회과 부도 같은 데서 이렇게 쓸 순 없겠지만...



4. 원래의 장단군

 

사실 근래 그려진 지도 중 이렇게 그려진 지도를 본 기억은 안 떠오름.. 다만 이북5도위원회에선 아직도 이미 파주·연천에 편입된 면들에도 명예면장을 임명하는 등 옛날의 장단군 영역이 완전히 해체되어 버렸다고 보긴 어려운 면도 있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