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 서대구역

 

서대구역이 제 2의 오송역이 될 예정인 이유를 알아보자.

 

1.2015년 8월 1일자로 기존 대전과 대구 시내구간의 병목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선로를 복복선화하고 외곽선로를 신설하여 선로 포화도를 줄여놓음으로써 운행속도와 지연 감소를 시킴

 

2.선로의 포화도 감소로 인하여 외선(기존선)의 여유용량이 92-98회정도로 계산이 되자 이 여유용량을 가진 선로에 대구권 광역철도 61회를 굴리기로 함.

 

3.여기까지만 한다면 나도 별 말은 안하겠음 그러나 뜬금없이 대구시에서 서대구일대의 개발을 위해 서대구역에 KTX+SRT를 정차시키겠다는 이야기를 함.(현재 예상 운영횟수는 KTX 11회+SRT 10회) 뭐 그럴 수 있는 거 아니겠냐 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 같아서 조금 더 이유를 적어보도록 함

 

4. 1에서 언급한 공사에서 경부고속선은 대구 시내에서 지하로 운행하도록 미리 만들어 놓음. 모든 지상-지하가 그렇듯이 경사가 있음(여기는 조금 심한 편)+절연구간임

 

5.결국 지하 구간인데다가 절연구간이기까지해서 고속선 위에다가 열차를 정차시킬 수 없음(여기서부터 망한 냄새가 난다.어떤 수준이냐면 경사로 위에 차를 주차하고는 사이드브레이크를 안 해놓는 수준)

 

6.안되는 걸 되게 하기 위해서 재래선 위에다가 열차를 세워야함. 그러기 위해서는 하행기준 신동연결선에서 경부고속선>경부선으로 들어와야함 그리고 다시 고속선으로 진입해야함.

 

7.그 뜻은 미친듯이 돈을 퍼부어서 선로포화도를 줄여놨더니 그 자리에 61회를 운영하는 대구권 광역철도로 모자라서 21회의 고속철도를 더 끼얹겠다고 하는 것임.

 

8.결국 재래선에서 대구권 광역철도+서대구 진입 고속철도+기존 대구역,동대구역 정차 ITX-새마을,무궁화호=원상복귀 And 무궁화호와 잉마을은 10년도 못 가서 다시 KTX를 피해주고 다녀야함 고로 열차 운영시간 개폭망.

 

9.요약:돈을 퍼부어서 선로를 다시 만든다. 그 상태에 다시 고속철도를 정차시킨다. 기존의 애들도 때려 넣는다. 역대급 혼파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