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고속은 최근에 순천~고흥 직통도 개통하고, 녹동신항에서 출발하는 제주도행 여객선이랑 버스 노선을 연계시키고 그것도 성에 안 차서 전 차량에 녹동신항 출발 여객선 광고를 부착함.

 

근데 금호 광우 동광은 하는 게 뭐임 ㅋㅋㅋㅋㅋㅋㅋ 금호고속은 광주~해남~완도, 광주~장흥 노선에 우등차 넣고 우등차 넣었다면서 우등할증 받아먹는 짓을 하고 있음. 버스를 주로 이용하는 사람들이 경제력이 취약한 하네할매들이나 학생들이란 점을 생각하면 이용객 불편이 더욱 가중됨.

 

광우고속은 금호랑 달리 아직까지도 일반 요금으로 우등을 넣어주고 있는데... 광주~보성 노선을 사람 많이 타는 시간대에 굳이 좌석 적은 우등차를 넣어서 입석을 만들어버리고, 사람이 많은 아침저녁 시간에 배차간격을 길게 하고 정작 사람이 아무도 안 타는 12~3시 정도에 배차간격을 짧게 해놨음. 그뿐이 아니라 차 관리를 더럽게 안 해서 에어컨 박스가 아예 떨어져나간 차도 보이고, 또 광주~보성은 직통이랑 복내경유가 번갈아서 돌아다니는데 하필 직통이랑 복내경유의 요금이 다르고(복내경유가 시간도 오래 걸리는데 비쌈) 정작 복내경유 차량이랑 복내경유의 바로 뒤 직통 차량이 비슷한 시각에 도착하는 경우가 많아서 사실상 배차횟수가 반쪽이 돼버림.

 

동광고속은 언제 한 번 광주~대구서부 노선을 개통한 적이 있었는데... 광주~동대구 고속노선보다 빨리 도착하고 달서구 쪽 접근성이 좋아서 모두가 동광의 새로운 알짜노선이라고 평하며 좋아했는데... 그걸 금호가 달라고 하니까 그냥 그대로 줘버림 ㅋㅋㅋㅋㅋㅋㅋㅋ 금호가 광주~대구서부를 가져가는 대가로 동광은 광주~곡성~구례, 광주~옥과 노선을 받아왔음. 근데 아무리 동광이 장거리 노선 경험이 없다 한들 저 촌동네 노선보다야 대도시 간 장거리 노선이 회사에 더 밝은 미래를 가져다줄 것이 자명한데 그 기회를 자신들의 발로 차버리고 지역 내 소규모 회사가 되기를 자처해버렸음.

 

광신고속은 뭐 지금도 앞날이 밝은 회사라 ㅇㅅ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