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 같은 경우는 하나의 도에 하나의 소주 회사만 영업을 할 수 있게 한 자도주(自道酒) 제도가 있었잖아

 

근데 막걸리도 소주처럼 자군주 제도가 있었음? 시군마다 막걸리 업체가 하나 이상은 있고 대체로 각각 소재 시군을 자기 나와바리로 하고 있더라.

 

보성 같은 경우는 원래 겸백 오대가생막걸리 나와바리인데 그래도 벌교 태백산맥막걸리는 보성군이라 그런지 보성 쪽에서도 갖다놓긴 하는데 장흥, 화순, 광주 막걸리는 찾아볼 수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