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이 홍콩을 조차했다가 반환하면서 홍콩특별행정구로 만들어서 홍콩이 고도의 자치권을 누리는 도시가 된 것처럼 부산도 영국이 조차해가서 돌려주면서 부산특별행정구로 만들어서 고도의 자치권을 누리는 이른바 '한국판 홍콩'이 되었다면 ㄹㅇ 좋았을듯. 

근데 거기에다가 내가 나고 자란 고향이 그 부산특별행정구 였다면 더 애향심 오졌을듯. 

특히 특별행정구의 메리트는 무엇보다도 본국의 병역의무가 적용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개꿀이지. 

아무튼 만약 부산특별행정구가 실제였다면 고향은 부산이고, 지금 살고 있는곳이 수원인것도 ㄱㅊ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