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하게 어제 오늘 5번국도를 타고 달림...



처음에 국도타고 현풍을 거쳐서 합천창녕보를 가봄.
여기가 창녕군 이방면인데 이쪽 동네 어쩌다 가끔 옴
그나저나 홍보관 편의점에 손님이 없어서 매장 철수했넼ㅋㅋㅋ


이방 장터 오랫만에 왔는데

시골 장터가 걍 국밥 포차 하나 덜렁 있고

장터라고 할만한게 없었음...

이방 장터도 다 죽었네....



이방에서 내려오면 합천으로 가는 다리 ‘적포교’가 있는데
다리건너면 바로 보이는 동네가 옛날 지명으로 ‘적교’임.
네이버 지도상에 이 일대가 상적포 하적포 그렇게 적혀있는데
실제론 이동네 주변에선 ‘적교’라고 부름...
적포 자체가 낙동강 포구가 있던 동네라서 ‘적포’이고
다리가 생겨나서 ‘적교’로 불렀다고 함.

적교에서 조금만 내려가면 의령 ‘신반’

여긴 부림면소재지 동네인데
옛날에 신반현이 있었던 동네라 아직도 부림이란 지명보단 ‘신반’이란 지명이 더 유명함.

신반 시장도 대충 봤는데
여긴 이방보다는 노점이 좀 더 많고
주변 상권이나 주택가가 이방보다는 낫네...

참고로 신반에서 합천으로 가는 버스가 있음
신반에서 봉수 거쳐서 합천 대양면으로 넘어가는 노선이 있음...

암튼 그렇게 한바퀴 돌고 합천으로 돌아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