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일어나자마자 속초 시장으로 감.


장구경 한바퀴 하고 아바이순대 골목을 감.
사유리 발견
“싸잔님 순대먹다보니깐 이순대선생님 샌각나요”
“순대는 뭘로만드러욧?”
“사람 내장갖고도 만들 수 있겠네욧?”


골목을 돌다 아무 집이나 가서 국밥을 먹음.


그리고 진짜 고성을 감...


그렇다면 북진이다.


갑자기 아야진이라는곳을 들렀음.
이유는 ‘아야진’이라는 이름이 너무 이뻐서....


여긴 도미노 피자대신
도미노 주점이 있음.....
방문해서 업소누나 데리고 나오면 그게 방문포장인가...?


그러다 진짜 북으로 갈 생각으로 출입신고하러감.


출입신고서를 받고 다시 북진을 하다보면


검문소가 나옴.
거기서 출입증 보여주니까


이런걸 줌.


차 앞유리에 이렇게 놔두고 가라고 함...


도착.


보통 저길 걸어올라가는데
차로 올라감...(다른사람도 차몰고 올라가더라)


원래는 우측에 옛날건물이 있었는데
이렇게 새로 건물을 몇년전에 새로 지은듯...


2층가면 이렇게 되어있고


4층 꼭대기를 가면
북쪽을 볼 수 있음...


아무튼 전망대를 내려와서 명파리로 갔는데
해수욕장이 있다해서 가보기로했.....


는데....?
해수욕이 가능한지....?

다행히 쿠닌은 없었음



2층 가니까 이걸 전시해놨는데

몇개는 우리집에도 있음......

내가 임진각 DMZ투어도 해보고 했는데
고성 통일전망대는 노잼임....

출입신고할때 주차비 5천원에 1인당 3천원씩 해서
1.1만원 주고 갔는데 개아까움.....
차라리 북한으로 돌진할껄 그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