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걸 종교적으로 명분삼아 그랬다는것도 한심하기 그지없는 부분

ㄹㅇ독립도 시켜주는데 방송 독립 정도야... 아파르트헤이트는 언제나 상상을 뛰어넘음

뭐 화장실하고 버스정류장, 벤치도 인종으로 나뉘게했는데 그 텔레비전 쯤이야

1981년 12월 네이버 뉴스라이브러리 기사에서 본건데 1982년 1월부터 아예 인종별 수상기를 따로 제작해서 다른 채널버튼을 막아버리는 방법을 쓰기도 했다고함. 진짜 악랄하기 그지없는 짓이지....

그것도 있겠지만 그들은 칼뱅근본주의 종교에 지나치게 심취해있어서 인종차별적 스탠스를 유독 많이 띤것도 원인. 그러니까 자기들의 잘못된 신념에 제대로 미쳐서 그랬던 것.

그 당시 아프리카는 유럽서 독립한지 얼마안되어서 유럽의 영향이 여전히 세서 그랬던 듯.

우리는 컬러 방송장비는 진작 들여왔었는데 대통령 지시로 방송은 10년 늦춰짐

네덜란드계 백인 주민들을 보어인이라 그러고 영국계 백인 주민들, 백인들은 이렇게 두 부류로 또 나누어지기까지 했음. 보어인은 아프리칸스어를 쓰고 과격한 칼뱅주의 개신교 신자들이어서 인종차별을 노골적으로 한 편이었고 반면에 영국계 백인들은 영어를 쓰고 성공회, 카톨릭을 믿거나 아예 무종교인들도 있고 해서 인종차별에 보어인들에 비해 덜 협조적이었다고는 함.

물론 남아공 국내에서는 백인은 영국계나 보어인이나 똑같은 대우를 받았지만. 참고로 그렇다고 해서 모든 남아공 백인들이 인종차별주의자였거나 인건 절대 아님 그들중에서도 반아파르트헤이트 운동을 하다 남아공 정부로부터 처벌받고 감시당하는 일도 있었음..

줄루족이 남아공에 편입된건 19세기지만 보어인은 17세기에 이미 남아공에 정착함

그 원주민, 흑인, 컬러드민족 등을 쫓아내고 분리독립시킨 지역을 '반투스탄'이라고 불렸죠 그쪽의 인구조사도 무슨 뒤죽박죽하고 조작까지 하니 현재에는 제대로 조사도 못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