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이 광역시 되면 경상도에만 부울대까지 해서 4개가 되고, 수원이 광역시 되면, 고양, 성남, 용인 같은 애들이 징징거려서 안 됨

창원이 광역시가 되어버리면 더 이상 도청 소재지로 삼을 곳이 없어짐

수원이 독립했을 때의 경기도가 받는 타격보다 창원이 독립할 때 경남이 받는 타격이 더 클거같음, 경남 자체가 남동지역은 사실상 부울+포항+창원이 핵심이고 다른 지역은 항공하고 거제 조선 정도 밖에 없는데 사실상 항공은 KAI가 견제 받으면서 기대하기 힘든 수준.. 김해는 사실상 부산의 베드타운에 진주는 전형적인 소비도시라 산업이랄 것도 별로 없음, 이런 상황에서 그나마 남은 창원의 공업지대가 날라가면 경남은 망 확정이지 뭨

울산은 사실 경상남도 제일 끄트머리에 있었고 역사적으로도 상당히 따로 노는데다 창원 중심적 경상남도랑 사이도 안 좋아서 떼내는 데 크게 거부감이 없었음. 경기도로 치면 평택, 강원도로 치면 삼척 정도 위치에 뜬금없이 큰 도시가 있는 식.. 근데 수원이나 창원은 소속 도의 코어라서 분리는 힘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