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 경부선 철도 근처 도로 따라서 서울~부산 도보여행함. 물론 경부선상 모든 역 다 들름

내가 갔을 당시 하필 공사중이어서 좀 안타까웠는데, 서울역에 버금가는 정도로 매우 큼.

매우 없어보였음. 화명역 일대가 좀 번화가스럽긴 하지만, 화명 거기 역은 큰데 사람은 아무도 없고 열차도 별로 안 오고 나같아도 차라리 구포에서 탄다

보통 생각하기로는 추풍령이 힘들지 않을까 생각하던데, 영동~황간~신암으로 이어지는 추풍령 라인은 넘기 굉장히 쉽고, 삼성~남성현 성현을 넘을 때가 꽤 체력이 들더라. 특히 그 날은 대구에서 청도까지 50km를 주파했기 때문에... 그리고 삼랑진~원동~물금 구간에서 낙동강 따라 걸었는데 하필 비바람이 몰아쳐서 좀 힘들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