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미관에 신경쓴게 2000년대 이후니 뭐 부족한게 있는건 어쩔 수 없는데, 방향성이 문제임. 
전문가들은 한국적인 특색을 살려 가꿔 나가야 한다는데 입을 모으지만, 그놈의 한국적인게 뭔지 시원하게 말하는 사람이 한 명도 없음. 사람들이 집단으로 공유하는 무형 자산, 느낌적인 느낌이 결국 큰 재산이 되는건데 한국은 그게 부족해. 

리셋하고 다시 만들 수는 없고 지금 가지고 있는거 부터 시작해야 하는데 어떤 방향으로 나가야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