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생각해도 잘 만든 슬로건인듯.
'한국정신문화의 수도'라는 말도, 유교도시 안동을 잘 나타내는 멋진 말이지만
"유교 꼰대들 많이 살았던게 뭐 그리 대단하다고?"라고 생각할 사람들도 적지 않을텐데...

그냥 꼰대질만했던 양반들이 아니라, 나라가 위기에 처할때 들고 일어섰던 우국충정 애국선비라는 점을 어필하면
얘기가 또 달라지지... 
경북독립운동 기념관이 안동에 들어선건 탁월한 결정이고, 
이육사 기념관, 복원되는 임청각이 훌륭한 독립운동 테마 관광코스가 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