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스트리트는 대구 동성로가 단핵이라 그런지 부산보다도 좀 나아보이긴 하더라

문화적인 건 몰라도 유흥은 부산이 끝장나. 서면 클럽같은 곳들은 대구/경북 쪽에서도 올 정도...

내가 보기엔 부산은 대형 번화가의 숫자가 서울보다 적을 뿐, 서면이나 남포동은 서울 번화가와 비교해 크게 규모가 작거나 뭐가 없어서 못하고 그런 차이는 거의 없어보임.

그건 부산이 본격적으로 성장한지 얼마 안돼서 어쩔 수 없을 듯. 부산은 근대문화유산으로 밀고 가고 역사유산있는 수위급 대도시는 통일하고 평양에 맡겨야 할듯

부산은 근교에는 김해, 양산, 경주 등지에 역사유적지가 많으니까 근거리 교통 연계성을 강화하면 서울까지만큼은 아니라도 어느 정도는 극복 가능한 부분.. 인데 양산과 김해는 일단 홍보 자체도 부족하고 경주는 경북도 소속이 되었다보니 크게 관심이나 연계의지가 없는듯.

그게 핵심이긴 한데 너무 그거에만 매몰돼서 도외시하는것이 있지 않나 짚어보고 싶어서. 부산정도면 공업도시들 주말에 서울 올라가서 여가 즐기는거 대체를 어느정도 할 수 있어야 할텐데 그게 잘 안되는 느낌이기도 하고.

위에 댓달았듯이 정책 짜면서 일자리랑 신공항같은데 집중하다 놓친 부분이 있지 않나 알아보고 싶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