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육로인접 지자체 중에 가장 경계감이 명확한 지역이 그쪽이 아닐까 싶은데
전남 동부에서 경남이 전북이나 전남 서부보다 물리적 교통은 비슷하거나 경우에 따라 더 더 가까운데 
정신적 거리는 여전히 전북이나 전남서부에 비해 멀음?  
본인이나 주변인의 섬진강 너머에 대한 인식은 긍정적에 가까워보이나요 부정적에 가까워보이나요
느껴지는 문화차이라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