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석·공평 개발계획 공개 ‘성냥갑 아파트 탈피’
<조감도임>

창조적인 계획 수립을 위해 ‘특별건축구역’을 적용, 현충원에서 대상지가 보이지 않도록 높이를 관리하고 배후의 서달산으로 열린 조망이 확보되도록 스카이라인을 계획했다. 고층부에는 계단식 테라스형 옥상정원을 조성해 한강변 아파트의 경관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18.8. 도시재정비위원회 심의안(부결) [천편일률적 고층배치 스카이라인] → 19.8. 도시・건축 혁신 공공기획 대안 [조화로운 스카이라인]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주변과 부조화된 단일 매스 → 문화재 보호를 위해 하향 → 2개동으로 분리하되 연계성 확보 → 고층부 후퇴로 피맛길 개방감 확보



도지챈러들은 어떻게 생각해?

1. 오마이갓 서울에서 이런 그림이!! 너무 좋아
2. 뭐 그냥 그런 듯 그나저나 백지도는 어디?
3. 씨바 공무원들이 이래라 저래라 너무 싫네

난 1번에 가까워.
산이 보인다는건 서울에서 가장 소중한 풍경이고 그걸 가리는 아파트들을 난 정말 못생겼다고 생각함.
인왕산 안산에 덕지 덕지 들어차 있는 성냥갑 아파트보다는 차라리 한강변 성냥갑이 더 낫다고 생각해.
앞으로라도 이렇게 했으면 좋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