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여수 밤바다 하면 장범준의 노래와 함께 케이블카에서 보는 야경이나 이순신대교 야경을 많이 상상하십니다만

실제 여수 밤바다 배경이 된 곳은














바로 이곳, 만성리검은모래해변입니다. 장범준이 "여수 만성리에서 캐리커처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좋아하는 사람과 통화를 했다"며 "당시 감성에 취해 마음을 서정적인 가사와 선율로 표현했다"며 직접 여수 밤바다의 배경이 된 곳이 이곳이라고 설명하였습니다. 만성리 검은모래해변은 이 검은 모래에서의 원적외선 방사열이 높아서 모세혈관을 확장시키고 혈액순환을 돕고 땀의 분비를 촉진시켜 준다고 합니다. 만성리 검은모래 해변은 여수엑스포역에서 마래제2터널을 타고 오면 금방인데, 마래제2터널은 일제강점기 때 뚫어 놓은 터널로, 엄청나게 좁은 터널이 특징입니다. 예전에는 상하행 모두 있었지만 지금은 방향 하나만 남겨 놓고 쓰고 있으며, 반드시 만성리에서 여수역 방향으로 주행하는 차량이 우선순위로 주행할 수 있다는 게 특징입니다. 또 중간중간 신호대기소가 설치되어 있다는 것도 특징입니다. 비슷한 경우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무주 나제통문도 1차선으로 되어 있어서 제 생각에는 살짝 비슷한 것 같아요.  이상 뻘글러였습니다 감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