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는 진짜 어설프게 민주적이어서 망한 케이스인듯, 대부분 2차 대전후 급성장한 신흥 국가들이 독재 정권 혹은 공산 정권 같이 강력한 중앙 통제 아래에서 사회주의적이고 집단주의적인 경제 정책하에 성장했는데 인도는 민주주의는 착실히 모양만이라도 지켜지는 중이라 각 지역별 경쟁과 다수에 의한 악습들이 남아있는 모양인듯

중국은 사회주의 고집하다 안된다는 거 알고 박정희식 정부 주도 자본주의 도입한 케이스입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먹고 살만해지고 어느정도 선진국수준에 근접할려고 하면 민주화를 요구하게 되는게 필연적입니다 우리나라처럼요 홍콩이 난리인게 그것 때문입니다 중국인들은 그동안 10%대 고성장때문에 1당 독재여도 감수했지만 만약 우리나라처럼 성장률이 정체되면 민주화를 요구하게 될겁니다

지금 중국은 유신체제 대한민국이랑 비슷합니다 결코 사회주의 국가가 아니여요

중국은 문혁 삽질 없는것만으로도 떡상각인데

인도가 자본주의 국가였다는 건 니가 잘못 알고 있는 거니 검색이라도 해봐라. 인도는 대외 개방을 1991년에 해서 80년대초에 개방한 중국보다도 더 늦었음. 그리고 북한-남한이라는 너무나 확실한 예시를 앞에 두고 이런 글 쓰는 거 부끄럽지도 않나? 유일한 사례도 아니고 서독-동독, 중국-홍콩,대만, 개방 전 중국-개방 후 중국 등 다른 사례들도 수두룩한데.

애초에 독재라는게 개발이 되고 국민 소득이 어느정도 되면 국민들이 민주화 시위를 하게 되고 정치 체계가 변하는거 같던데...한국같이 규모 어느 정도 되는 국가가 사회 유지하려면 총칼이 아닌 투표권이 필요하고 배부르면 자유를 원하는 법인지라..중공이 돈 많다는데 아직 1인당 GDP 1만도 안되는지라 한 만 오천 정도 넘으면 민주화 될듯?

러시아는 공산주의 안 했으면 어중간한 농업국가 제정러시아 유지하다가 나치에 개발렸을걸. 스탈린이 뼈를 깎는 공업화 해서 겨우 극복할 기초체력이 생긴 건데

체코처럼 공업기반 탄탄한 국가들은 잘사는 거 가능했을 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