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은 마이 차일드 레벤스보른.... 


실화를 바탕으로 한 게임이다.


배경은 1951년 노르웨이이고, 제2차 세계대전 때 나치 점령시기 독일군은 노르웨이의 여자들과 혼인하거나 심하면 강간까지 해서 아리아인을 만들려 하였는데 그들 판단으로 아리아인 같지 않으면 아이를 버리거나 심지어는 죽이는 짓도 저질렀다. 전쟁이 끝나고 독일군과 혼인하고 심하면 강간당한 여성들은 노르웨이 정부에 의해서 부역자로 찍혀 처벌하려고 하고 결국 그렇게 버려진 한 레벤스보른 아이를 노르웨이 한 가정에 입양한다.












6.25 전쟁에 대한 내용이 나옴.

아이가 친부모의 정체를 궁금해해서 알려주려 편지쓰는 중.









학교에 등교한 첫날과 둘째날에 학교 친구들이 독일군 출신 사생아라며 학교폭력을 함.




독일어를 쓰고 있다는 정보를 누군가가 입수해서 경고장까지 날라옴.



이건 그녀의 친부모의 정체. 독일군 아버지와 노르웨이인 어머니.



이 게임의 결론은 두 가지임.


잘 키워서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하게 하거나


잘못해서 아이가 가출해버리면 중간에 끝인 거임.


끝에는 실제로 레벤스보른 피해자 아이들의 증언이 나온다.


이 게임을 할 때 아이 말을 잘 듣고 대답 선택을 잘해야 됨. 안그러면 아이가 대답 한 마디에 상처받을 수도 있음.


이들 레벤스보른 차일드들은 노르웨이 내에서 나치의 자녀들이라며 심한 차별을 받고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할 수 없었다.

정부로부터도 차별정책을 당하고 불이익까지 당했었으니.......


예를 들면 어떤 마을에 레벤스보른 아이가 나타나면 동네 주민이 모여서 잡은 다음 경찰에 신고하거나 했었음.


이때 아이들은 지금은 70대 중반 이상이 된 노인이 됐음.

 

저 게임속의 경우는 아주 괜찮은 경우임. 어떤 집은 입양시켜 놓고서 폭행하고 모욕하는 양부모도 있었다는 증언이 게임 끝에 엔딩에 나옴.


몇년 전 노르웨이 총리가 전후의 레벤스보른 아이를 차별하고 핍박한 것에 대해서 사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