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신도시는 사실 부산광역시 전체의 입장에서 봤을 때는 시내버스의 체감 총량을 줄여버리는 그야말로 민폐임. 




왜냐하면 지리상으로 봤을 때 정관신도시는 기존의 신도시나 생활권하고는 아예 다른 도시라고 해도 될 정도로 상당히 멀리 있어서, 

기존의 노선을 변경하는 수준이 아니라 시내버스 노선을 아예 존나 빼야하는 상황임. 

근데 알다시피 부산도 준공영제다보니 차량총량제가 실시되는게 필연적으로 어떤 노선은 없어지거나 차량을 줄여야함. 

그렇게 되면 정관신도시 주변에 정박기지가 있거나 내가 파란색으로 그은 연선에 닿기 쉬운 지역에 있는 여객회사랑 관련된 노선은 필연적으로 피해를 보게 됨. 

그래서 대량감차된 노선이 57번이었음. 57번이 노선이 엄청길지 않았으니 다행이었지 아니였음 큰일났음. 

진짜 부산광역시 지금 상황에서 차량 200대 이상 증차시켜도 모자른 상황에서 감차라니;;; 

지금 정관신도시 때문에 차량이 감축된 곳이 영도, 동래 쪽인데 이쪽의 손실을 전부 보전하고 정관신도시 측은 순수증차 해야한다 봄. 


그렇게 해서 정관 ~ 회동동 ~ 연산교차로 ~ 시청 ~ 서면, 정관 ~ 부산대학교 ~ 동래역 중심에서 좀 더 확충해서

정관 ~ 장전동 ~ 산성터널 ~ 덕천교차로 ~ 사상역으로 3개의 구축망으로 확장시켜야한다고 봄. 

특히 명지신도시는 몰라도 정관신도시의 경우 아예 시내랑 유리되어있기 때문에 기존 차량으로 확충하는건 한계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