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학교만 그런 거 아닌가요? 몇 년 전에도 집 근처 초등학교는 1학년이 8반까지 있었습니다

보닌은 원래 3반 있던 학교에 댕겨서...
근데 요즘은 한반에 15명 있는 거 보고 착잡하긴 함...

여기도 촌인데 초등학교 10반 넘게 있음.
나 초등학교 때, 몇년 선배들은 오전반, 오후반도 있었음.

한 반에 학생 얼마 없는데는 수학여행갈때 28인승 우등버스 타고다닐듯...

내가 다닌 중학교는 10개반에 38~39명씩 있었는데 지금도 반은 똑같이 10개 반이더라 40명이 아닌 24~25명이라 그렇지

잘게 쪼개보면 아파트 새로 지어지는 곳 빼고는 다들 인구감소가 급격한 듯. 전 그냥 도시 주택가에 있는 초등학교 나왔는데 2000년대에 제가 입학했을 땐 한 반에 48명씩 7반까지 있던 것이 올해는 찾아보니 한 학년에 60명대까지도 떨어짐..

학교라는 곳으로 국가적인 문제를 들여다 볼 수 있네 ㄷㄷㄷㄷㄷㄷㄷㄷㄷ

아 근데 정말 학령인구 너무 심하게 줄어드는 것 아닌가.............. 당장 교육 및 양육에 필요한 재화와 서비스 관련 산업부터 문제가 발생하고 있고 생산인구가 감소할 시점이 되면 너무 암울한 상황이 나타날 것 같아서 무서움

난 
중학생땐 45명씩 12반
고등학생땐 38명씩 11반 이였는데 ㅋㅋ

나온 초등학교가 한 학년에 30명짜리 4개 반이었는데 20명짜리 3개로 줄어드는 기적을 볼 수 있었습니다

우리 아버지가 말씀하시길 한반에 60명이었고 십몇반까지도 있었는데다가 오전오후로 나뉘어지기도 했는데 지금은 전교생이 60명도 안된다고...

저출산도 하나의 원인인데, 정부가 교육의 질을 위해 교직원 확충하고 학급당 학생 수를 줄이려 노력한 것도 큼. 
2000년대만 해도 학급/교사당 학생 수가 OECD 평균대비 너무 높다며 줄여야한다는 기사가 정말 많이 나왔음. 지금은 그나마 근접해졌지만.

전주 구도심에 위치한 전주초도 한때 꽤 컸는데 어느순간부터 겨우 반 2개씩 유지중...
어떨땐 1반밖에 안나오기도함ㅋ

나는 지방대도시사는데

나(90년대생) 초등학교땐 한반에 37명 9반이던거 내동생(00년대생) 초등학교다녔을때 보니깐 6반에 30명밖에안되더라

서울 사람이고, 내가 나온 초등학교는 6반까지 있었는데 2반 30명대더라

난 학교댕길때 9반~10반, 32~33명이었는데

지금 사는 동네도 원래 초등학교 8반까지 있던 거 지금 4반까지로 줄었...(참고로 서울입니다)

초등학교는 화성에서 나왔는데 졸업할 때가 2반이었고 중학교는 수원인데 6반이었음 (2000년대생 초반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