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도시 운영에 필요한 물자는 철도와 도로로 수송할 수 있고 농사도 도시에서 할 필요가 없어졌으니, 극단적으로는 미국 라스베가스마냥 아예 사막에 도시를 만들기도 하는데, 그래도 식수를 강물로 끌어쓰는 경우가 많아서 강이 가까우면 좋지

생활용수?

옛날에야 배산임수 등등 도시형성에 필요한 지리 조건이 있는듯 한데 요즘 의미없는 건 맞지. 송도같은델 보면 아예 갯벌을 매립해서 조성하기도 하니까 요즘은 별 의미없는듯 한데 서울은 도시 형성이 오래된 거라

강 자체가 관광자원으로 활용되거나 네덜란드처럼 부두로 이용되지 않는 이상 없어도 무방하긴 하지. 근처에 식수원이 있다면 없는게 더 나을수도?

강이 있으면 식수원이나 관광자원으로 쓸 수 있어서 좋아요

뛰어내릴 수 있어서 좋..읍읍

식수원 확보에 유리함. 베이징 같은 덴 건조한데 강도 없어 지하수에 의존하는데 그것조차 고갈중이라 문제됨.

멕시코시티는 지하수 뽑아올리니까 땅이 가라앉지. 서울은 화강암반이고 큰 강이 있어서 좋다.

식수원 때문에라도 필요하지 않을까요

물론 그 외의 쓸모는 그닥...
뭐 강이 있으면 경치가 좋은 것도 있긴 한데

강릉같은 곳에 인구 1,000만 있으면 물부족해서 난리 날듯... 인구 21만인데도 오봉댐 수위 확 내려가면 제한급수 얘기 나오잖아 ㅋㅋㅋ

강은 식수로도 이용할 수 있고 또 여러 자원을 주는데다가 여가용으로도 이용할 수 있음
애초에 한강 같은 큰 강을 끼고 도시를 발달시킨 서울이 이상한거라고 생각함.

수자원뿐만 아니라 피서용으로도 딱임.
괜히 사람들이 여름에 한강에 나와서 있는 게 아님.

근데 서울은 원래 한강 중심으로 자란 도시는 아님

공업용수로서 물은 각종 촉매,세정,용매,냉각제로 산업에 없어선 안될 자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