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핑버스, 3-door 버스를 출퇴근전용으로 시범 운행할 계획이라고 하는데.. 

점핑버스는 말 그대로 정류장 다 건너뛰고 사람이 몰려 병목현상이 일어나는 정류장에만 정차하는 버스라고 함. 노선 신설 개념이 아니라 기존 노선에 몇 대 추가 투입하는 방식이라 부담이 적을 수도 있음. 우리나라에 이런게 도입된 적이 있나 싶으면서도 급행버스랑 비슷한 것 같아서 뭐가 다른 건지는 잘.. 애초에 광주의 급행버스가 급행 같지 않은게 한 몫 하지만. 아마 기존 노선의 탄력적인 운영이 목적이지 않을까 추측해봄. 

3-door 버스는 승차문 1개, 하차문 2개로 이루어진 버스인데, 우리나라에도 이미 돌아다니고 있긴 함. 대전하고 부산에서 도입한 걸로 알고 있는데, 돚챈에도 이용해신 분이 계신다면 어떤지 궁금하네. 나름 괜찮다는 얘기도 있어서 기대가 됨. 다만 3문 모델이 man사 버스만 있다고 하는데, 외제버스를 회사들이 순순히 들일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