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거는 어디에 올릴까 생각해보다 아카 뒤져보니 음식 관련된 챈이 여기가 있어서 한번 올려봄.. 


본인은 최저시급도 못받는 자칭 소셜 에이전트로써 근무하다 병무청의 부름을 받고 5일동안 훈련받는 보은에 와있는데 여기 밥이 맛있다고 해서 올려봄..


먼저 1째날 점심(찍진 못함): 밥,돈육 두반장 불고기,시래기 된장국,도토리묵 채소무침, 양배추쌈,김치


리뷰: 보은밥이 맛있다는 소문은 틀린게 아니였음..


1째날 저녁: (b)

이때부터 A코스와 B코스중 하나를 선택할수 있는데 A코스는 한식, B코스는 일품 or 양식 위주의 식단으로 난 B였음.  

리뷰: 풀무원에서 제공하는거라 역시 맛있다. 학창시절 먹은 양식데이의 업그레이드 버전?

(참고로 A코스는 밥,숯불양념 닭구이,미역국,둥근 어묵무침,방풍 나물무침,김치)


2째날 아침(양식)

아침은 양식,한식중에 1택해서 먹음.

리뷰: 통밀빵 좋아해서 그럭저럭 맛있었음. 아침은 항상 저렇게 가루형태의 유산균이나 칼슘이 제공.

(한식메뉴: 조랭이 떡국,밥,치킨너겟,멸치볶음,오이양파무침,김치)


2일차 점심:(b)

리뷰: 남자들은 마라탕이나 샹궈 싫어해서 줄짧을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길어서 당황.. 맛은 확실히 싱거워서 그저그랬음. 비벼먹으니 좀 낫더라..

(a코스: 감자탕,밥,떡새우완자전,비빔만두,시금치 된장나물,깍두기)


2일차 저녁:(b)

리뷰: 참고로 카레라이스가 아니라 하이라이스임. 조합이 뭔가 이상해지는거 같았지만 맛 자체는 괜찮게 나왔음. 가장 왼쪽에 있는건 멕시칸 모듬 콩샐러드라는데 호불호 갈릴듯.. (a코스: 주꾸미채소비빔밥,호박새우젓국,회오리 감자,멕시칸 모듬 콩샐러드,꼬들 유자채 단무지,김치)


3일차 아침:(한식+양식)

리뷰: 이때부터 얘들이 자느라고 확실이 아침은 줄을 안슴.. 그리고 양식은 따로 코너가 있어서 한식이랑 양식을 적절히 커스텀 하는 얘들이 보여서 따라해봄. 

(여기서 내가 안받은 콩자반이랑 김치만 있으면 한식메뉴)


3일차 점심:(b)

리뷰: 파스타가 냉파스타인게 신의한수, 쫄깃하고 간에 착착 맞는게 조합이 좋았음. 된장국이랑 조합도 은근히 좋았고... (a코스: 묵은지 닭볶음탕,밥,유채된장국,두부숙회&양념장,미나리 무생채,김치)


3일차 저녁:(b)

리뷰: 띡 상상이 가는 그 맛. 다만 라면국물이 생각보다 칼칼했음. 라면을 줄거라곤 생각도 못함,,,


(a코스: 돈육 바베큐조림,밥,콩나물국,마약 옥수수,간장 마늘쫑,김치)


나머지는 다 마치고 오면 써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