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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역사자 자유시장경제 - 자유민주주의로 향하는 여정이라고 한다면


이승만 정부는 자유민주주의를 강조했으되 경제가 약했고


박정희 정부는 자유민주주의와 자유시장경제 양쪽 모두 발전한 시기였고


전두환 정부는 상대적으로 자유시장경제를 강조한 정부였고.


그리고 이 세 시기를 거치면서 고학력 - 중산층 (넥타이 부대) 가 등장하면서 6.29 선언을 이끌어 냈고


자유로운 국민들의 힘으로 민주주의를 쟁취해 낸 위대한 역사로써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완성되었지


물론 그 뒤에 영삼이, 대중이, 무현이, 재인이 같은 결함 있는 인간들이 등장했지만 이건 지금 토론 주제가 아니니니까 빼고.


그렇다면 이러한 민주화의 여정에서 5.18은 어떠한 맥락에 있는가를 봐야지.


전두환 시기는 명백하게 경제성장에 힘을 쏟아야 할 시기였고


그런 의미에서 5.18과 같은 지역소요사태는 경제성장을 저해할 수 있는 요소라고 할 수 있었다.


이것을 최소한의 희생으로 단기간에 진압한 것은 전두환의 공이라고 할 수 있고


부수적 피해라고는 하지만 노약자 중에서 피해자가 발생한 것은 전두환의 과라 할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5.18을 민주화 운동이라고 부르는 것은 부적합하고 사태 정도가 적당하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