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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1차 cbt 끝나고 바로 후기글 적으려고 했는데 현생 이슈와 깜빡임 이슈 덕분에 조금 늦게 되었음;; 



근데 또 때마침 좋은 대회가 함께 진행되고 있어서 대회 참여하면서 후기글 작성해 봄




그럼 각설하고 바로 시작해 보겠음


...그럼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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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 하기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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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하기 앞서, 본 후기글은 1차 클로즈 베타인 겜임을 감안하여 작성하였음, 현재로서는 [전투 조작감], [모델링], [맵 구현], [보스 구현도] 등등··· 시스템이 전체적으로 부족한 점이 많기 때문에 그 점 제외하고 이 게임에 대한 매력 포인트 '특장점' 위주로 얘기하겠음.


또한 어디까지나 주관적인 요소가 가득하니 그 점 감안하고 봐줬으면 좋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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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럼 진짜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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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


① 모델링



먼저 모델링임, 보시면 알다시피 3D 모델링이 꽤나 예쁘게 잘 빠진 걸 볼 수 있음, 모델링은 게임에서 정말로 중요한 요소임, 더군다나 씹덕겜에선 캐빨이 주 요소가 되니 이 보다 중요한게 있을까.


물론 모든 캐릭이 모델링이 좋냐고 묻는다면 그건...







어..  1, 1차 cbt니까 이건 넘어가자...! 중요한건 이게 아니고 이거임





눈알 굴리는 거 보임!? 캐릭터 표정 변화가 진짜 잘되어 있음 ㅋㅋ 슬픈땐 슬픈 표정 안쓰러울 땐 안쓰러운 표정 모델링 자체가 예쁘게 잘 되어 있어서 그런지 애들 상황 표현에 이입이 잘되어서 플러스 요소로 작용하더라



② BGM




다음은 BGM임, 이거는 내 개인 느낀점인데 나는 전투 보다도 브금이 이 게임에서 '가장' 기대됐음 ㅋㅋㅋ 브금 진짜 좋더라


[짧게 듣는 브금]





예시로 몇개 가져와 봤음, 이렇게 탐험을 하며 브금을 듣고 나니 문득 게임 하나가 생각나더라



니어 시리즈.


아는 사람이 있을지는 잘 모르겠지만 니어 시리즈가 브금이 정말 좋기로 유명함. 나 또한 니어 시리즈를 플레이 했고 그 브금에 심취하며 게임을 플레이 했는데, 이번 1차 cbt를 플레이하며 이 게임에서 니어 시리즈의 향수를 느낄 수 있었음


 솔직히 BGM 이건 취향의 영역이라 누구에겐 좋고 누구에겐 별로일 수도 있음, 일단 난 이 어두운 디스토피아 세계관에서 듣는 몽환적이면서 신비로운 노래가 내 취향에 너무 잘맞아서 특장점 요소에 넣었음. 니어 시리즈 좋아하거나 재밌게 플레이 한 사람은 내가 장담하는데 무조건 취향에 맞을 거임 ㅋㅋㅋㅋ 진짜 너무 좋았음



③ 장비 요소




다음 무기 요소임, 일단 이 게임에 장점은 무기군에 제한이 없음 캐릭터가 장비할 수 있는 무기의 제한이 없어 검이든 총이든 '모든' 캐릭터가 '모든' 무기를 똑같이 동일하게 장비하는 것이 가능함


또한 근거리와 원거리 각각 한종류의 무기를 장착할 수 있어

 근거리와 원거리를 스위칭 하며 전투가 가능함


[전투 예시]



근데 또 이게 어떤 사람들은 이렇게 생각할 수 있다


"뭐? 무기가 2종류라고? 캐릭터 뽑기도 빠쁜데 무기를 2개나 뽑아? 으휴 이거 완전 도둑놈 심보네, 집안에 기둥을 뽑아라 뽑아!"


NOPE!


「아니야! 무기 제작이 가능해! 주간 보스를 잡으면 일정 확률로 보스가 레시피를 드랍하는걸 그 레시피로 무기 제작이 가능하다구우! 」


하지만 또 어떤 사람은 이렇게 생각할 수 있다



"무기 제작? 그거 단조무기 아니야? 어차피 보라색깔 안좋은 무기일텐데 쓰나 마나지."


NOPE~!!


그렇지 않아 주간보스 최고등급의 레시피까지 드롭한다구우~!? 확률로 그리 낮지 않단 말씀!


하지만 또또 어떤 사람은 이렇게 생각할 수 있다


"에, 에이... 그럼 제작 레시피가 어렵나 보네~ 저기 원X 처럼 직접 오랜시간 광산캐고 제작해야 되는 거지?"


「아, 아냐! 무기 제작도 그리 어렵지 않아! 무기 재료 또한 직접 제작해야 하는 것이 흠이긴 하지만 현재로선 의뢰 몇 번 다녀오고 기다리기만 하면 끝이라구!」


"...어... 음, 그럼 서, 성능이 구리겠지..."


「꼭 그렇지 만은 않은걸? 성능도 좋은 무기도 있어. 딜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크리티컬을 올려주는 무기도 있고 관통 공격을 올려주는 무기도 있어


"....씁... 음.. 하아... 아. 그럼 무기 종류가 적겠지. 재미도 없고 매번 똑같은 형식의 무기 계열..."


아냐! 그렇지 않다고! 만들 수 있는 무기 종류도 10가지도 더 넘고 한손검에 대검 창 낫 기관총 산탄총 대포 얼마나 많은데!

"하, 하지만...! 분명 이상할만한 점이..."



"으, 응..?"



NOPE~! NOPE~!! NOPE~!!!


전혀 그렇지 않다. 나희다가 말한 대로 만들 수 있는 무기 종류도 많고 매커니즘도 다르다. 몇가지를 그 예로 들어보면




여기 성재 라이플, 보다 시피 탄한 발사 후, 조준점을 따라 움직인다. 이 매커니즘을 이용하여 공중에 탄환을 여러개 발사 후  조절해 재밌게 놀 수 있다 ㅋㅋㅋㅋ 


또한 각 캐릭터 별로 무기의 속성이 다 달라 달리 다른 이펙트를 맛 볼 수 있다. 이것은 그 예로 '탑블레이드'다.



④ 스펙업 (악마의 쐐기)



다음은 스펙업, 그 중에서도 '악마의 쐐기'라고 불리는 일종의 룬 시스템이다. 악마의 쐐기는 각 근접무기, 원거리무기, 동조무기(있는 애들 한정) 이렇게 3종류로 나뉠 수 있으며, 강화하여 장착한다면 스펙이 기하급수적으로 오를 수 있는 스펙의 핵심 요소다.


내가 이 악마의 쐐기를 게임성의 장점으로 뽑은 이유로는 바로 '부가옵션'이 없기 때문이다. 이제 씹떡겜 좀 해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이런 장비하는 무기 외 악마의 쐐기 같은 스펙 요소가 하나씩 있다. (타겜 얘기해서 미안...) 예를 들어 원X 성X물이라던가 붕괴 X타레일에 X물. 둘다 주옵과 부옵이 달린 스펙업 시스템이 있는데, 이게 주옵은 확정이라 상관 없는데 부옵이 진짜 씨발이다.



이게 얼마나 씨발이냐면 내 얘기는 아닌데 성X물 하나 종결옵 맞추려고 2달 동안 노가다 했다 실패한 경험이 있다 .


씨발씨발...


물론, 부가옵션이 있다면 스펙이 더 높아지겠으나... 단순히 강화만 하면 별다른 걱정 없이 확정적으로 강해진다는 것은 상당한 이점이다. 또한 얻는 방법도 어렵지 않다. 획득처는 그냥 쐐기 의뢰 몇 번 돌면 다 얻을 수 있으니까.



하지만 이런 쐐기에도 단점도 있긴 하다. 바로 중복 착용이 되지 않는다. 이름이 같은 인장의 쐐기는 장착이 되지 않기에 공속 올려주는 쐐기만 장착해서 극공속 빌드 그런건 불가능하다. 하지만 [공속 쐐기] + [공속 쐐기+ 체력 같이 올려주는 쐐기] 이런 식으로 같은 옵션에 추가옵션 달린 다른 쐐기는 같이 착용이 가능하다.


중복 착용이 안되는 점이 흠이긴 하다만... 이렇게 악마의 쐐기에는 각 인장마다 한가지의 스탯 밖에 존재하지 않아 단순강화로 스펙업이 쉬운 편이다. 또한 쐐기 중에는 단순 스펙만 올려주는 쐐기만 있는 게 아닌데...



그 중에는 바로 공격의 모드를 바꿔주는 쐐기도 존재한다.

...공격의 모드를 바꿔 준다라.. 궁금하지 않은가? 그래서 준비했다. 



고아 슬레이어 베레니카.




이게 공격 모드를 바꾸지 않은 고아 베레니카.



이게 공격 모드를 바꾼 고아 베레니카.



신기하다. 쐐기를 장착한 고아 베레니카가 모션이 바뀌고 더욱 날카로워졌다. 이외에도 쐐기는 단순 능력치가 오르는 쐐기 뿐만이 아니라 게임의 플레이를 바꾸는 쐐기도 존재하니 유의하자




⑤ 편의성


어느덧 마지막이다. 편의성. 이 게임에 편의성은 좋은 게임이다. 업적 모두 받기 기능이 있으며 다른 오픈월드 형식의 게임과 다르게 맵에 수집품을 수집해 캐릭이나 무기를 돌파하지 않는다. 또한 재화를 수집하기 위해 의뢰를 돌때 쓸때 없이 포탈로 이동해 던전이나 비경에 들어가지 않고 즉시 텔레포트로 전장에 이동한다. 


전투 편의성 또한 존재한다. 후에 나올 멀티 시스템은 말할 것도 없으며 최대 2인까지 소환이 가능한 Ai 전투 시스템이 존재한다. 또한 의뢰가 끝나도 곧바로 연속으로 도전할 수 있는 시스템과 추가적인 보상은 유저들이 충분히 만족할 만한 시스템이라고 생각된다.





■후기를 쓴 후기


사실 장점 말고 단점도 적을 생각이었는데 예상 외로 분량이 길어지고 쓰다보니 나도 늘어져서 여기까지 적겠음. 1차 cbt를 직접 플레이 해본 자로 총평한다면 난 엄청 만족함. 기대 이상의 게임이었고 앞으로가 기대되더라. 그런데 확실히 아직 전반적으로 고칠게 많고 문제 있는 건 맞는 것 같음. 대충 후기글 여기까지 적고 마무리 하겠음. 긴 후기글 읽어줘서 감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