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호호옷...! 역시 우리들의 리더다운 굉장한 돈꼬보지 조임이야...!"
"크하학! 발정난 개새끼마냥 존나게 박아대는군! 얼마전에 받은 강화문신시술이 어지간히 마음에 들었나봐?"
"당연하지! 몇시간동안 허리를 움직이는데도 전혀 지치지 않아! 마치 평야를 질주하는 야생마가 된 기분이다!"
뒷골목 으슥한 곳에서 격렬하게 몸을 부딪히고 있는 두 근육질의 남성. 한명은 개처럼 박히고있고 한명은 개처럼 탄탄한 근육을 핥아댄다.
"저기... 경미... "
"응고옥! 무슨 일이냐?!"
형편없는 자세와 잔뜩 상기된 얼굴로 옆을 돌아보는 경미.
그곳에는 눈동자에 감당할수없는 혐오를 채워넣은 줄루가 있었다. 지금 당장 눈알을 뽑아버리고 싶었지만 디노 전용 오나홀이 될 텅빈 눈구멍을 생각하면 장님의 시야보다도 어두운 미래가 기다리고 있다는것은 빛나는 대머리로도 어렴풋이 깨닫고 있었다.
"월터에게서 연락이...."
"그딴일로 나와 디노의 시간을 방해한거냐?! 버림받은 돈꼬 맛좀 볼래??!!"
"........씨발...."
"뭐... 씨발...? 안되겠다. 너 오늘 11시까지 나한테 와라. 청소부와 비교도 안될정도의 연료 뽑기 테크닉을 보여주지!"
줄루가 자리를 피하자 스파링을 재개하는 둘. 마치 개새끼들의 난투, 아니 난교였다.
"이제 슬슬 한계군.... 끝내주지!!!!!"
"으라얍!!! 질 수 없다!!!!! 돈꼬조이기난투!!!!"
이 둘은 에이즈에 걸려 죽었다고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