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갑자기 분위기 납치상황

시간 : 서기 1170년 06월 13일 오전 10시

장소 : 어느 무신의 집으로 추측됨

상황 : 뒤주가 있는 곳은 박의주의 집이 아닌 곳으로 옮겨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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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의주 : (일어난다) 으하하암 잘잤다 희영씨 일어나봐요

이희영 : (똑같이 일어난다) 의주씨도 잘 잤어요?

박의주 : 잘잤죠, 근데 우리가 여기에서 졸았어요?

이희영 : 오메 어떻하냐

박의주 : 일단 나가 봅시다

이희영 : 그러죠

/박의주랑 이희영을 뒤주를 열고 밖으로 나간다/

박의주 : 잠깐만요, 여기 우리집 아닌데요?

이희영 : 오, 그러네요?

박의주 : 이 뒤주는 정말 귀해 어떤 무신이 가지고 간 것 같은데요?

이희영 : 일단 지금이 무슨 시간인지 나가봅시다

/철컹철컹/

박의주 : ? 자물쇠가 안쪽에서 잠겨있네?

이희영 : 일단 열쇠를 찾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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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탈출이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