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탈출 채널

#4

시간 : 서기 1170년 06월 13일 오후 2시

장소 : 3#과 동일

상황 : 대문을 따서 탈출함

엔딩이 나오는 조건01 : 낚시대에 대문 열쇠를 묶고 대문으로 가자

엔딩이 나오는 조건02 : 박의주랑 이희영이 장소/대문 집방향/에 동시에 있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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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영 : 자물쇠가 대문 밖에 있으니 얼른 조잡해 봐요!

박의주 : 그래보지! (낚시대 줄을  대문 밖으로 보낸 뒤 열쇠를 돌림) 땄다

이희영 : 수고했어요 의주씨! (그러고 박의주를 껴안은다)

/껴안고 몇 십초 뒤/

박의주 : (대문을 열고 뒤주를 대문 밖으로 보낸다)

이희영 : 어서가요!

(어느 무신이 등장한다)

?? 01 : 일단 가둬 놨는데 용쾌도 잘 나왔네

박의주 : ㅅㅂ 망했다!

이희영 : 제발 저희좀 살려 주십쇼!

??? 02 : 살려는 준다

박의주, 이희영 : 감사합니다!

?? 01 : 남자인 분, 일단 대화합시다.

박의주 : 네, 근데요 왜 가둔겁니까?

?? 01 : 그 전까지 문신들이 무신들을 까서입니다

박의주 : 저는 관직에 온지 4년 밖에 없었습니다
?? 01 : 그러니까 당신은 무신들을 까 본적이 없다고 말하고 싶은 겁니까?
박의주 : 네,,,, 그렇습니다
?? 01 : 알고있네, 무신정변을 안일으켰으면 06월 15일 들어올 무신을 깔 수 있어서 일단 가뒀네
박의주 : 이제 저 파면인가요?
?? 01 : 나라에 무신만 있으면 망하겠죠, 일단 당신은 착한사람 이니까 놔두죠
박의주 : 감사합니다
(그리고 박의주랑 이희영은 집으로 돌아와 머리카락이 파뿌리 될때 까지 행복하게 살았지만
무신정권이 일어나기 전의 월급에서 반이 날라갔다)
(박의주는 은퇴하기 전에 정 3품이 최대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