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평소놀렸던 애들중에 그 사건이 일어난 날 여행간 애들도 있었고 걔네는 사건을 듣고 ㄹㅇ 개우울해짐.

어쨌든 일단 서로 입을 맞추어서 여행갔던 애들은 이 사건과 아무 관계가 없어졌고, 평소에 그 애를 놀리는데 일조했지만 별로 눈에 띄지 않는 애들도 서로 입을 맞추어서 이 사건과 아무 관련이 없어짐.

ㄹㅇ 평소에 선생님의 눈에 띄게까지 놀렸던 애들만 내가 추려서 "니들이 희생해야겠다."라고 말하고 내가 징계위원회가 열리기 전날에 선생님에게 추린애들만 사건과 관련되있다고 은폐시킴.

ㄹㅇ 그때 선생님들 신경 개날카로워서 거짓말 들키면 나까지완전 ㅈ됐음

사실 여행갔던 애 한명이 놀리는 거를 시작해서 제일 많이 놀렸는데 여행간 애 불러오기도 뭐해서 그냥 관련없어지게 했음



결국 징계위원회 열리고 그 주요 애들 3명만 내가 엄청 쉴드치고 칼로 찌른 애도 전부 자기탓이라고 해서 3명도 교내봉사로 처분이 끝남.

다들 나하고 찌른 애한테 고맙다고 함


시발 그리고 칼로 찌른 애는 일주일뒤에 자퇴함

(중학교에서 어떻게 자퇴했는지 모르겠지만)




소름돋는게 1년뒤에 만났는데 그 새끼

주머니에 커터칼 넣고 다녔음



추신


내가 학폭 기록으로부터 11명 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