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오피아와 소말리아, 그리고 모가디슈의 군부가 무너진 가운데 이 아프리카의 뿔에 더 이상의 희망은 보이지 않는 듯 했습니다.


하지만 스페인이 전파한 민주주의에 진심으로 감화된 이들은 존재했고 그들은 광기와 폭력의 시대에 이성과 평화로 맞섰습니다. 


그 진심이 닿은 걸까요? 그 극단적이던 아나키스트와 공산당 잔재들을 설득시켜 무장을 해제시켰습니다. 하르게이사를 수도로 새로운 국가가 탄생했으며 그들은 스스로를 소말리아 제2공화국이라 칭했습니다.


이들은 동아프리카에 민주주의와 평화를 가져다 줄 수 있을까요?


(소말리아 북부 2개프로빈스)

@Unknown_Pleasure 낮에 하려던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