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이 발전을 거듭하는 동안, 우리는 정체되어있었습니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습니다. 다 함께 노력합시다."

- 브라질 대통령 -


정국을 돌보고 국가를 제 위치로 되돌린 브라질 2공화국은 적폐청산위원회를 조직해 브라질의 암적 존재들을 쓸어버리는 일을 진행하면서 국가의 인프라를 다시 복구하려했다.


쿠데타 세력은 돈을 불리는데만 빠져있었지 국가의 안위 따위는 신경쓰지 않았기에 현 브라질은 3년전과 같은 상황을 유지하고 있었다. 어쩌면 더 퇴보했을 수도 있고.


여튼 정부는 4년의 시간을 들여 부실해진 인프라를 재건함과 동시에 지역간 교통을 원활하게 만들기 위해 전국적인 고속도로망을 구축하고 공항을 늘리는 선택을 했다. 시들시들해지고 있던 건설업계가 소식을 듣고 되살아나기 시작했고 기대를 가지고 현 정부를 지지했던 국민들은 정부가 잘 돌아가고 있다는 사실에 안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