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디티즘에 관한 인권주의, 상대주의, 과학주의적 시각을 통한 번론과 그 문제 발생의 원인 분석, 개선 방법에 관한 연구 - f(x)

서론
아르디티즘은 인터넷 커뮤니티 '나무라이브'의 가상국가 채널이라는 사설 채널에서 활동하는 유저인 '아르디티(Arditi, 멸칭으로는 RDT)가 나무라이브 활동중 내세웠던 각종 불합리적이고 비 상식적인 주장과 지식의 집합이다. 아르디티즘이 유저들 사이에서 관찰된 바로는 아르디티즘은 매우 전체주의적이고 국가주의적인 행태를 보이며 또한 인류의 매우 보편된 통치 형태로 사실상 간주되어오는 자유민주주의와 법치주의, 헌법에 관해서도 줄곧 극도로 인정하지 못하고 극단적으로 부정하는 일례를 보여왔다. 그렇기에 아르디티즘은 파시즘의 한 갈래로 볼수도 있으나 파시즘 자체도 현대에 이르기까지 완벽하게 정리된 바거 없고 정치학자들 사이에서도 견해차이가 갈리는 점, 모순적이고 난해한 행태가 자주 관찰되는 점, 특정한 정치적 스펙트럼에 일치시킬수 없을정도로 변덕스러운 특징을 보인다는 점에서 아르디티즘은 파시즘이나 특정한 정치적 스펙트럼의 갈래라고 보기는 힘들다. 따라서 아르디티즘은 아르디티즘 그 자체로 명명하는것이 가장 옳은것으로 보인다.

아르디티즘이 과거 가상국가 채널 등지에서 매우 큰 논란을 발생케함과 함께 연구용으로 '아르디티즘 채널(https://namu.ive/b/arditism)이 개설되었다만, 해당 채널은 나무라이브 관리자에 의해 비활성화 되었다.


본론

I. 아르디티즘의 사례
i. 근거 없는 주장, 일제 미화
(https://arca.live/b/fakenation/811954?&p=1#c_3399595) ※해당 글의 댓글을 참고

"일제강점기에 한국이라는 나라는 없었다. 정당한 조약에 의해 정부끼리 결정한 사안을 일개 국민이 폭력적으로 전복 시도하는 것은 영웅시되고, 당시의 한반도 합법정부에 따른 것을 죄악시 하는것은, 일본과의 당시 조약을 무시하는 것을 넘어, 조약 자체를 부정하는 행위인가?" -아르디티

본문에서 언급된 조약은 1910년에 체결되었다고 볼 수 있는 한일강제합방(韓日強制合邦)", "한일강제병탄(韓日強制竝呑)"라고 보인다. 아르디티는 본문에서 한일강제병탄이 정당하고 합법적이고 대한제국이 타국과 외교조약을 맺은 자주국임을 스스로 증명하고 타 유저가 그것을 부정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때 당시의 상황으로 따져보자면, 을사늑약(제2차한일협약(第二次韓日協約)으로 이미 대한제국은 외교권을 상실하였고, 일본국의 사실상의 보호국으로 볼수있다. 그렇기에 그때 당시로써도 대한제국이 자주적인 의사로 일본제국에 합병조약을 맺었다고 보기 힘들며 특히 한일병탄조약이 큰 의미를 가지긴 힘들다.

또한 1965년 대한민국 정부와 일본국 정부간 체결된 한일기본조약(大韓民國과 日本國 間의 基本關係에 關한 條約)의 2조에 "1910년 8월 22일 및 그 이전에 대한제국과 대일본제국간에 체결된 모든 조약 및 협정이 이미 무효임(already null and void)을 확인한다." 라는 조항이 존재함으로써 현재는 그 효력을 완전히 상실하였으며 개인이 어떠한 견해를 가짐과는 무관하게 전혀 무효하다.

본 사례와 타 아르디티의 발언들은 아르디티즘이 모순적이고 검증되지 않은 사실을 사실로 받아들이는 특징이 있다는것을 보여준다. 또한 한일강제병탄을 노골적으로 옹호했다는 점에서 친일과 일본의 군국주의 등이 아르디티즘에 적지 않은 영향을 주었다는것도 알 수 있다.

ii. 공권력 오남용에 대한 옹호(https://arca.live/b/fakenation/802815?&target=nickname&keyword=%EC%95%84%EB%A5%B4%EB
%94%94%ED%8B%B0&p=78) 외
https://arca.live/b/soc1etyadmin/881948?&target=title_content&keyword=%EC%95%84%EB%A5%B4%EB%94%94%ED%8B%B0&p=1

"중국은 왜 천안문을 부끄러워하고 숨기려고 할까
자랑스러워하지는 못할망정"

본문의 천안문은 1989년의 천안문 6.4 항쟁(중국 인민해방군의 시위참여자 학살)로 쉽게 추측된다. 천안문 6.4 항쟁은 중국의 학생, 시민들이 중국 공산당에 대해 반발하며 중국 베이징 천안문 등지에 모여 민주화 요구 시위를 하였지만 결국 중국 공산당이 중국군을 투입하여 유혈진압함으로써 끝을 맺게되는 비극적이고 반인륜적인 사건이다. 해당 사건애 대해 중국정부는 군경 23명 사망, 시민 218명 사망이라고 발표했지만 중국내 다른 단체와 미국의 추산으로는 2600명에서 1만명 가까운 사람이 사망한것으로 추정한것과 천안문 사태에 관련된 사이트와 검색을 적극 차단하는 모습으로 보았을때 천안문을 숨기고 싶어하는 과거로 생각한다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허나 아르디티에 주장에 따르면, 해당 사건은 부끄러운 과거가 아닌 자랑스러운 사건으로 봐야한다는 주장을 하였는데, 그렇다면 아르디티는 공산당(공권력)의 폭동적이고 매우 과격했던 중국 공산당의 진압을 옹호하는 입장을 보인다고 볼 수 있다. 이 외에도 평소 보인 발언에 따르면 공권력의 오남용, 과남용 등에도 포용적인 입장을 보여왔고 그것을 극히 정당화 하는 입장을 취해온것은 보편적인 인권과 보편적인 상식과는 매우 먼 사악한 행위이다.

iii. 대통령 탄핵 절차에 대한 부정(https://arca.live/b/society/1075959?showComments=all#c_4415955) 댓글 참고

박근혜는 2012년 제 18대 대한민국 대통령으로 당선된 대통령이자 대한민국 헌정 역사상 처음으로 탄핵당한 대통령이다. 탄핵 절차는 국회의 탄핵소추(본회의 통과), 헌법재판소(전원 찬성 의견)으로써 적법하고 합헌적으로 진행이 되었지만, 아르디티는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이 부당한 조치였으며 탄핵과 같은 지도자를 견제하고 끌어내릴수 있는 개념마저 부정하였다. 또한 아르디티는 위대한 사람이 군주가 되는것이 아니라, 군주가 된 사람이 위대한 것이라는 주장도 일전에 한적이 있었다. 이로 아르디티즘은 권력에 무조건 불가침의 속성이 있다고 볼수있다. 또한 정권의 유지를 위해서는 기무사(정보지원사령부)등의 부당한 권력등의 범죄 행위를 지어도 된다는 둥의 주장까지 하였다. 이는 민주주의의 가장 큰 구성 요소중 하나인 공정한 투표를 방해하는 행위이지만 아르디티는 이를 정당하고 마치 평범한 행위이자 행동으로 간주하였다.

iv. 우생학 신봉(https://arca.live/b/society/1075865?&target=title_content&keyword=%EC%84%B1%EA%B4%80&&p=1#c_4415450)

아르디티는 댓글에서 동성애자에 대한 반감을 표출하였다. 일례로 그는 성소수자가 생기는 이유를 전교조의 친동성애적 교육과 유전을 근거로 사용하여 주장했다. 또한 '동성애자가 되고싶어서 되는 사람은 없다' 라는 주장을 그렇기에 유전이다. 라고 반박하였다. 또한 자신의 가족이 모두 이성애자이라 자신이 이성애자라는 이상한 주장을 펼치고는 그 스스로 우생학을 믿는다고까지 밝혔다. 그 주장을 반박해보자면, 동성애자가 생기는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그것이 사회적 영향때문인지 아니면 선천적인것인지에도 밝혀지지도 않았기 때문에 그의 주장은 상당히 위험하고 혐오스러운 발언으로 받아질수밖에 없다.

https://arca.live/b/society/1075915?&p=1#c_4415706

또한 동성애자와 자폐아가 자신에게 너무 싫기에 쳐죽여야 된다는 발언까지 하였다. 이는 어쩌면 히틀러의 나치 독일이 보여준 동성애자와 장애인 혐오 경향과 연관되어있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보인다.

II. 아르디티즘이 발생한 이유는 무엇인가
i. 사회적 영향

최근 세계적으로 우경화가 진행되는 경향이 일부 있다고 볼 수 있다. 또한 네오-나치즘의 사상등을 본받은 대안우파, 극단적인 종교 종파의 등장과 기타 등등을 따져 보았을때 지금 세계에는 극단주의가 휩쓸고 있다고 보아도 무방할 정도이다. 아르디티가 보이는 친일•극단적 애국주의, 국수주의 사상은 대한민국의 극우로 분류되는 정당의 행태 따위와 꽤나 유사한 경향을 보인다. 또한 박근혜의 탄핵을 원천 무효로 주장한것과 성소수자에 대한 혐오를 표출한것을 보았을때 현재 대한민국의 극우 정당의 영향을 받지 않았을까 하는 가설또한 충분히 설명 가능하다. 그러나 아르디티즘만이 보이는 특정한 주장 등과 행태를 보았을때 완벽히 대한민국의 극우와 일치한다고 보기 힘들고 일부 상반된 주장도 존재하는 만큼 사회적 영향설도 충분히 반론할수 있는 여지가 보인다.

ii. 내적 경향
흔히들 사람의 선에 대해서는 성신설, 성악설 등이 있지만 사람의 인격이 어린 시절에 형성되고 유년 시절에는 충분한 관심과 사랑이 필요하다는 점은 거의 사실로 여겨져 왔다. 또한 그렇기에 어린 시절부터 부모, 가정과 같은 내적 요소들에게서 잘못 영향을 받으면 충분히 그로부터 잘못된 사실등과 생각을 본받을 가능성이 크다. 이를 뒷받침 하는 근거로

https://arca.live/b/society/1075915?&p=1#c_4415706

아르디티가 스스로의 혐동성애적 성향을 가정으로부터 받은것이라는 언급이 있다. 그러나 내적 환경에 대한 충분한 견문 없이는 이에 대해서도 섵불리 결론을 내리는것도 힘들것으로 보인다.


III. 아르디티즘의 확산 등에 대한 해결법은 무엇인가
1940년대 독일 대부분 국민들은 나치의 선동과 선전에 현혹당하여 그들이 저지른 범죄와 전쟁을 호의적으로 바라보며 나치를 지지했고 유대인 학살 등의 끔찍함 범죄에도 침묵하였다. 또한 일제는 국민들을 선동하여 귀축영미 등의 구호를 내세우고 덴노를 신격화하며 일본은 절대 패망하지 않는다는걸 선동했고 많은 사람들은 이를 믿으며 일제의 전쟁에 적극적으로 동조했다. 이처럼 파시즘, 아르디티즘과 같은 극단적인 사상들은 그 전염성이 매우 심각하며 더 많은 사회 구성원들이 이와 같은 극단주의에 빠지게 된다면 사회에는 더 큰 혼란이 충분히 닥칠 수 있다. 그렇기에 가장 효과적인 아르디티즘의 확산 방지책으로는 아르디티스트들을 사회로부터 격리하고 정치에 참여하지 못하게 하는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하지만 그런 행위들 또한 결코 미화될 수 없는 방법들이다. 이에 관련되어 가상국가 채널은 몇번 아르디티의 영구차단에 대하여 여론조사를 진행한 결과도 있었고 많은 사람들이 참여한 가운데 특정 의견이 우세하다고 보기 힘든 결과가 여러번 나왔던 전과도 있다.

따라서 가장 좋은 방법은 직접 아르디티즘을 배척, 무시하는것이 중요하고 간헐적으로 발생하는 아르디티즘 사건에 대해서 비판적인 시각으로 바라보고 신속히 대처할 필요가 있다.

결론
아르디티즘은 결국 한번 발생하면 주변 사람들에게 매우 큰 정신적 피해와 답답함을 안겨주고 인간의 정신을 피폐하게 만든다. 이러한 아르디티즘이 성행하는 경향을 막기 위해서는 스스로의 주의가 가장 중요하고 아르디티즘 신봉자의 입지를 최대한 막는게 매우 중요하다. 또한 아르디티즘이 과도하게 왜곡하는 진실에 대해서 중립적인 시각을 가지고 바라보아야할 필요가 있고 더 성숙한 인간이 될 필요 또한 있다.


-그외 자료들 출처

좆무위키

네이버 지식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