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드리히 3세는 오늘 조선왕조실록을 모두 읽어본 결과, 세종 실록이 가장 맘에 든다고 말했다. 왜 맘에 드냐는 기자의 질문에 그는 "인재를 두루 등용하고 그 인재들을 잘 활용할 줄 아는 왕이였다. 그는 혼자서 언어까지 만들어낸 대단한 '황제'"라고 칭찬했다. 사실상 오토 폰 비스마르크보고 하는 말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