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민주공화국의 석호로는 슈테틴 석호,비스툴라 석호,쿠로니아 석호가 있다. 석호는 사주나 사취의 발달로 바다와 격리된 호수로서, 지하를 통해서 바닷물이 섞여드는 일이 많아 염분 농도가 높고, 담수호에 비해 플랑크톤이 풍부하다. 조류가 운반해온 모래와 암석 쇄설물들이 만의 입구에 쌓여 만을 바다에서 분리하면 만은 석호가 된다. 이러한 퇴적물이 점점 많이 쌓이고 갈대 등이 자라면 석호는 결국 육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