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위 생물학 연구 시작 ( 1921 ) - https://arca.live/b/fakenation/607372


청1공화국 당국은, 행위 생물학을 연구하던 중, 그 행위의 원동력이 되는 그 생물의 심리학에 대해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기본적으로 이것을 어떻게 표현을 해야 할지 모른다. 하지만 서구에서 알려진 "에고와 슈퍼에고 이드" 라는 관점에서 
그들의 어떤 심리를 나타내고 이해할수 있다고 판단했다.

에고는 원초적 본능을 의미한다. 밥을 먹고, 생존을 유지하고와 같은 매우 기초적인 본능으로, 동물들에게도 에고는 있다.
이드는 의식이 알지 못하는 관점에서의 무의식이다, 동물에게 이것이 있는지는 알수가 없다.
슈퍼 에고는, 사회적인 이타심과 같은 것을 의미한다. 이것은 본래 에고에서, 사회화 과정을 거치면서 점차 만들어 진다.


그렇다면 인간은 어떻게 봐야 하는가?
인간은 에고, 즉 이기심만을 가지고 태어난다고 당국은 해석한다.

만약 어린 아이가 타인에게 무례하게 행동을 한다고 하자, 여기서 주변에서 무조껀 그런 무례한 행동을 감싸주고 도와준다면 
그 아이는 평생 그렇게 무례하게 행동을 하고 다닌다. 그것이 인간의 본성이고 "에고"일 것이다.

어떤 인간도, 처음부터 슈퍼 에고를 가지고 태어나는 사람은 없다. 나이를 든다고 해서 저절로 생기는 것도 아니다. 

결국 슈퍼 에고란, 환경에 의해서 만들어지며, 그 환경이란 주변 사람이다. 불쌍하다고 한번 도와주면 그 순간은 피할수 있지만
그걸 못고치고, 아무도 없는 상황에서 그런 사태가 닥치면, 사회는 그렇게 타인의 잘못을 배려해줄 만큼 호락호락 하지 않다. 

미친놈들이 많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