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년 2월 20일 14시 47분 39초 UTC에 케이프커내버럴 공군 기지 LC-14에서 머큐리-아틀라스 로켓으로, 만 38세의 존 글렌 미국 공군 중령이 탑승한 프렌드쉽 7호가 발사되었다.


궤도 경사 32.5도, 근지점 149 km, 원지점 248 km의 지구 저궤도(LEO)를 88.47분의 주기로 3회 궤도비행을 하였다.


발사 후 단 분리가 2초정도 늦게 되어서 궤도상에서 자리를 잡느라 귀환시 사용할 여분의 추진부 연료를 사용했고 궤도상에서의 회전을 조정하는 yaw 제트 장치의 이상으로 두번째, 세번째 궤도에서 고도 조정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글렌은 무사히 귀환, 착수에 성공했다. 미국 정부는 글렌에게 훈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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