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사실 축사를 해본적이 없어서... 어떻게 써야 할지 감이 잘 안오네요. 저는 4기 후반때 들어와서 상대적으로 청정수(6기 유입러: 머요?)라 할 수 있습니다. 사실 4기 이전의 얘기는 그냥 귀로 들은것 분이구요. 뭐 지금의 저한테 가국은 그저 게임에 지나지 않습니다, 폐인처럼 붙잡고 있긴 하다만... 그래도 이런 가국이 1년동안 지속된게 참 놀랍고(솔직히 저는 저 탈가국할때 유저 감소로 망할줄 알았습니다) 앞으로 가국이 유저수도 늘어나고 유저들 인성도 좋아지고(?) 그런 좋은 가국이 되어갔으면 합니다. 가국 1주년을 축하합니다.
제가 가국을 접하게 된 건 친구 카운터 때문에 접하게 됐죠. 옥챠브리스카야레볼루치아로 활동하면서 5기 때 사설 건의 어그로 및 죽창 단체 솔레스탈 비잉의 일원으로 활동했었습니다. 가국과 함께한 건 길지 않은 시간이지만 그동안 들어오고 떠나가는 많은 유저분들을 가까이에서 지켜보며 저 또한 배운 점이 많습니다. 저에게 많은 것을 가르쳐 주신 가국의 유저 여러분께 감사말씀 드립니다. 맨 처음에 들어왔을 때 제가 외친 건 가국은 어느 특정 인물도 관리진도 아닌 유저가 만들어나가는 것이라는 거였죠. 그 후 지금까지도 제 신념은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가국은 유저들이 모두 힘을 합쳐 만들어 나가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열심히 달려온 유저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더 나은 내일을, 더 나은 가국을 위해 모두 힘내자고 말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