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뿐만 아니라 가족도 다툼이 있기 마련입니다. 케인과 나도 마찬가지에요. 우리는 프로의식 이전에 끈끈한 우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얼마 전 케인을 방어하기 위한 구단측의 FA행보에 불만을 공개적으로 나타낸 모드리치와 그를 비판한 케인.

둘 사이의 묘한 기류가 잠시 흘렀지만 오늘 공개된 J리그 FSC 요코하마 연습경기에선 주변의 우려와는 달리 서로 친밀한 모습을 드러냈다.

모드리치는 경기 후 가진 인터뷰에서 케인과 끈끈한 우정을 공유하고 있다며 더이상 경기 외적인 부분에서 잡음이 발생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