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테르 한손의 살인 사건이 증오 범죄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폐테르 한손은 살해 동기를 묻는 경찰의 질문에 "평소 여성우월주의적 발언을 하는 프레브르트에게 불만을 가지고 있었고, 여성 우대 정책을 추진해야한다는 그녀의 발언을 듣고 살인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또 한손은 "프레브르트는 이 위대한 나라를 여성우월주의로 물들이려는 마녀."라며 "나는 단지 한 마녀를 죽였을 뿐."이라고 말했다.
 한손의 자백에 여성당은 "매우 충격적이며 끔찍하다."며 "그는 한 여성을 강간하고 처참히 살해했음에도 불구하고 일말의 죄책감도 가지지 않고 있다."며 "오히려 그가 악마일 것이다."라고 비난했다.
 한편, 살해된 소피 프레브르트는 누크대학교 정치외교학과 학생으로, 여성당의 당원이다. 그녀는 여성당에서 급진적 여성주의자로 분류되어져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