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에 관한 교육은 하지 않으며, 해서도 안 된다.

민주주의에 대해서는, 히스파니올라의 민주주의를 '국왕이 국정을 의회에 위임하고, 의회는 또 그 선출을 국민에 위임한 것' 이라고 가르친다.당연히 국민이 나라의 주인이라는 등의 교육은 해서는 안 된다. 히스파니올라에서는 엄연히 국왕이 권력을 '빌려준' 것이다.

민주주의 관련 교육 (물론 기본적으로 투표를 하는 방법 등은 가르친다), 더 나아가 정치이념에 관한 교육은 따로 실시하지 않는다. 그러나 사회과 시간에서는 경제이념에 관한 교육을 상당히 비중있게 실시하도록 하여 각 후보자의 경제정책을 비판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하며, 더 나아가 이념에 휘둘리지 않고 자신에 진정으로 이익이 되는 후보를 뽑을 수 있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