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소피 프레브레트 살인 사건으로 인해 남녀간의 혐오 범죄 발생이 급증한 것으로 밝혀졌다.
 누크 경찰청에 따르면, 여성이 피해자인 혐오 범죄는 두 배 이상 증가했으며, 남성이 피해자인 혐오 범죄는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대부분 린치로, 살인 사건도 현재까지 5건이 발생했다.
 그린란드 제일당 당원들이 주축이 된 '남성권익위원회'의 회원들이 지나가는 여성을 단체로 폭행하는 등 범죄가 발생하자, 여성당 일부 당원들이 '여성해방위원회'를 조직해 남성들을 폭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연행된 사람들만 200여명에 달한 상황이다.
 총리는 "양성간의 혐오를 자제하고 화합의 길로 나아가야한다."며 혐오 범죄 중단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