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9월 11일

5대의 비행기가 하이재킹 당한 후...

노바 콘스탄티노폴리스, 아테네, 그리고 이스턴 로마 빌딩에 자살공격하여,

노바 콘스탄티노폴리스는 주거지가..

아테네는 아크로폴리스가...

그리고 이곳 이스턴 로마 빌딩은 무너졌다.


비잔티움 제2제정 연방 대황제 섹스투스 알렉시우스 팔레올로고스.

'' 11월 13일 금요일, 우리가 절대 잊지 않을 이 날, 먼곳에서 계획되고 비잔티움에서 냉혹하게 실행된 전쟁행위에 이 나라는 무기력하게 공격당했습니다. 살인 무리들이 말도안되는 동기와 변절한 신의 이름으로 우리의 1만명을 살해했고, 수백명을 다치게했습니다. 

우리의 과거 파르테논과

우리의 미래 노바 콘스탄티노폴리스,

그리고 현재인 이스턴 로마 빌딩은 무너졌습니다.


오늘, 이 나라 전체는 온 힘을 다해 희생자들을 애도합니다. 1만개의 이름, 빼앗긴 1만 생명, 휩쓸려가 버린 1만 운명, 더 이상 들을 수 없게 된 1만 웃음, 영원히 침묵에 잠긴 1만 목소리. 이 여자분들, 이 남자분들이 살아가는 것이 어떤 행복인가를 보여주었었습니다. 그들이 바로 삶이었기에, 그들이 살해당한 것입니다. 그들이 바로 로마제국였기에 쓰러지게 된 것입니다. 그들이 바로 제국이였기때문에 학살된 것입니다. 


현재 이런 힘들고 고통스러운 순간에, 이 나라 전체는 모두 하나가 되었습니다. 이에 저는 이 나라의 이름으로 우리의 연민, 우리의 애정, 우리의 마음을, 이 같은 불행속에 이곳에 모인 가족과 친지들에게 보냅니다. 자녀를 다시는 볼 수 없게 된 부모들, 부모없이 자라게 될 아이들, 사랑하는 사람을 잃어서 결별하게 된 커플들, 영원히 헤어지게된 형제자매들. 1만명의 죽음, 가장 깊은 곳까지 충격을 받아 살과 가슴에 지워지지않을 영원한 상처를 갖게 된 많은 부상자들.       


이에, 저는 단지 이 말만을 하고 싶습니다. 로마제국은 여러분 곁에 있습니다. 우리는 힘을 모아서 고통을 누그러뜨릴 것입니다. 고인들을 묻고나서, 우리는 살아있는 사람들을 회복시키러 되돌아올 것입니다.


여러분 모두에게, 저는 공식적으로 약속드립니다. 비잔티움은 이런 죄악을 저지른 광신도 무리를 파괴하기 위해 실행에 옮길 것입니다. 그리고 어린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쉬지않고 움직일 것입니다. 저는 또한 여러분에게 약속합니다. 비잔티움은, 고인들이 사랑했던 로마제국 그대로 남아있을 것이며, 또 그들이 원했을 모습의 비잔틴이 될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지탱할 이유가 있다면, 우리의 신조를 위해 싸워야할 이유가 있다면, 우리의 공동재산인 이 로마제국을 지켜야할 이유가 있다면, 우리는 그 이유를 고인들의 추억에서 찾아낼 수 있을 것입니다.  


로마제국 만세.

로마인들의 황제 만세.

일어나라 로마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