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폴드 피츠 (Leopold Fitz, 1902 ~ 1950) : 함대 신호소의 2대 소장이자 홀든 레드클리프 박사의 수제자이다. 레드클리프 박사 사후 함대 신호소의 소장으로 취임하였지만 15년 만에 과로와 스트레스로 인해 쓰러진 후 다시는 일어나지 못했다. 레오폴드 피츠 박사는 현재 대형 항공모함들이 채택하고 있는 경사 비행 갑판을 처음으로 설계한 사람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