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대혁명으로 인해 경기가 일시적으로 침체된 적이 있었으나 그래도 계속 성장 중이었고, 우주 기술이 약소국 중에서는 매우 발달하게 되어 한정된 예산 안에서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 위성을 쏘아올릴 수 있는 능력까지 갖추게 되었다.

또한, 최근 주변국들과의 경제적 협력 등으로 매우 빠르게 발전하였으며(튀르크와는 사실상 최대우호국이었으나 결국 멸망하여 멸망 직후 2~3년 동안 공화국의 경제가 다시 침체기에 빠져들었음에도 불구하고), 특히 유즈루스와의 경제적 협력이 매우 큰 도움을 주어 고도성장을 꾸준히 이어나가는 등 공화국 정부의 예상보다 빠르게 약진하고 있다.

이 요인들이 전부 다 융합되어 공화국은 인당 GDP 7,000달러를 달성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10년 전에 완료된 지하 도시 덕분에 자연 재해를 사실상 거의 받지 않아 시설물이 파괴되는 등의 재난도 98% 이상 피하였으며(물론 지상 부분은 시설물이 파손되는 등의 재난도 있었으나, 첼랴빈스크 운석우 사건을 제외하면 별 피해는 없었다. 시설물 대부분이 지하 심도 평균 350m 정도에 있기 때문이다.), 그 덕분에 전보다 기적적으로 매우 빠르게 성장하였다.

공화국 연방의회는 이 모든 업적이 인민들 덕분이라며 감사한다는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