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제국 상황
이구 (1931~2015) 
향년 84세

대한 현대사를 닦으시고
불의에 항거하는 시민들을 독려하며 
함께 이기자고 외치시던 상황은

금일 오전 3시 10분경 
천수를 누리시다 가셨습니다. 
한용운 시인의 시 몇 구절을 빌리겠습니다. 


사랑도 사람의 일이라 만날 때에 미리 떠날 것을 염려하고 경계하지 아니한 것은 아니지만, 이별은 뜻밖의 일이 되고 놀란 가슴은 새로운 슬픔에 터집니다. 

아아, 님은 갔지마는 나는 님을 보내지 아니하였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상황후, 태후로 명칭 변경 
상황후실, 태후실로 명칭 변경
애도기간 2년 선포, 장례는 유언에 따라 1년장 
남천학원 소속 학교 휴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