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십의 슈퍼 헤비 부스터가 고고도로 상승하여 배기가스가 넓게 확산되는 모습이다. 오늘 화성으로 무인 발사된 스타십은 LC-39A 전용 발사대에서 대기중이던 Mk.7 기체로 마스 X 프라이즈에 참여한 미국 민간 기업들의 소형 화성 탐사 로버들, NASA의 마스 2018 로버, 인사이트 착륙선, 아르카디아 착륙선이 탑재되었으며 콕핏에는(Mk. 2~Mk.6의 여객 모듈 부분) 일론 머스크가 스페이스X를 창립하는 계기가 되었던 '화성 오아시스'(화성 오아시스라는 이름으로 수분 보급용 젤에 작은 식물들을 채워넣은 미니 온실을 나사를 통해 화성으로 보내 식물들의 성장을 공개 방송)라는 온실이 실렸다. 케이프커내버럴에서 허리케인이 통과하여 기상 상태가 호전된 주간에 발사되어 최초 야간 발사는 성사되지 못했다. 뉴욕 스페이스포트는 허리케인 소멸 이후 온대저기압이 통과한다는 예보로 발사대를 폐쇄하고 정비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