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dear space 참가 이후 나름 유명해질 법도 하지만 일단 학업에 열중하던 대학생인 마리사 레반도브스키가 dear moon 프로젝트 발사된거 보고 안타까워서 보냄.


대통령님께.

국비를 들여 저를 우주에 보내주신데는 감사합니다.

 하지만 dear my moon 프로젝트는 모집을 하지 않은거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독자적으로 우주여행을 갈 수 있는 처지가 아니라는것 쯤은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호츠크의 우주과학 발전을 위해서라면 최대한 노력을 해봐야 하지 않겟습니까?

도쿄나 다카르, 뉴욕 등지에서는 우주선으로 사람을 실어나르는 세상입니다.

이미 뒤쳐져 있다고 해서 계속 뒤쳐지라는 법이 있겟습니까?

대통령님, 부탁드립니다.

마리사 레반도브스키


이 편지는 대통령에게 보고가 되었고, 곧이어 국회에 보고가 됨.

그리고 논의 끝에 공식적으로 보내온 답변이 왔음.


마리사 레반도브스키 양에게

귀하가 열심히 성장해 주신거 같아서 기쁩니다. 대통령으로써가 아니라 자식의 부모로써 기쁩니다.

사실, 이 프로젝트를 계속 진행하려면 여러가지 어려움이 있습니다.

레반도브스키 양이 학업에 열중하고 있다는 사실은 알고 있습니다. 다만, 아직 구체적인 결과가 나오지 않았지요.

아직 어떤 결과가 나올지 모르는 일에 수많을 예산을 투입하기 꺼려졌겟지요.

또한 소수의 사람들에게 수많은 예산을 투입하는것 또한 형평성에 어긋나는 일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지적해주신 말씀 또한 일리가 있습니다. 지금은 우주선으로 사람을 나르는 시대이지요.

오호츠크 우주 기구를 설립을 약속합니다.  타국 우주기구와 협력을 하여 ISS 관련 협력과 우주비행사 발굴을 노력하겟습니다.

미르 프란체스코 대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