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왕복선의 미션으로 제안되었던 허블 회수 미션은 우주왕복선 퇴역 15년만에 스타십을 통해 이루어졌다. 슈퍼 헤비 부스터에 실려 발사된 스타십은 허블이 있는 600km 고도까지 도달, 허블을 스타십의 카고 베이에 넣어 자동으로 회수한 후 재진입, 착륙하였다. 인류의 우주 역사에 큰 자취를 남긴 허블은 스미소니언 항공우주박물관에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