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스텔레이션 1호는 목성으로 향하는 유인 탐사 미션이다. 메시아 프로그램의 극한 환경에서도 버텨냈던 폰 브라운 MTV를 타고 목성으로 향한다. 화성, 그 너머로의 여정을 통해 인류의 한계를 다시 한번 확장할 것이다. 컨스텔레이션 1호는 3년간의 항해를 거쳐 목성에 도달한다. 목성의 위험천만한 복사 벨트를 뚫고 오색찬연한 목성의 대기에 근접할 것이며 목성의 위성 유로파에 착륙하는 것도 포함되어 있다. 이 탐사대의 승무원들은 가는 데만 3년, 돌아오는 데도 2년이 걸려 총 6년이 넘는 기간의 탐사에 지원했고, 모두 이 일을 사랑하고 자기 자신보다 더 큰 가치를 위해 희생할 준비가 되어 있다. 이 위대한 항해를 이끌 선장인 크리스 베크는 컨스텔레이션 최초의 FSC 출신 사령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