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의회에서 인도군 전투식량 개발 예산을 승인했다.


인도는 쿠웨이트를 제외하면 먼 거리에 영토가 존재하지 않았고 이로 인해 타국에 비해 전투식량에 대한 연구가 뒤떨어져 있었다. 하지만 인근 동남아 국가의 붕괴와 그 자리에 들어선 서양 국가들의 영토 확장은 인도군이 언젠가는 다른 대륙의 땅에서 피를 흘릴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


인도군은 해외에서의 전투를 상정하지 않고 있었다. 가능성은 있어도 해외의 주목을 최대한 끌지 않으려 노력했기에 국가 수비에만 신경쓰면 될거라 생각하고 있었다. 그 생각은 점차 달라지고 있었다. 의회는 예산 결산 때, 국방부에게 해외 전투에 대한 대비에 대해 질문했고 국방장관은 아무말도 못할 정도였다.


인도군은 국가 수비군이었다. 정부와 국방부는 군대 개혁을 시도하기로 결정했다. 군대의 체질과 군을 강화하고 구식무기들을 차례차례 대체하기로 국민들이 보는 자리에서 약속했다.


국방부는 전투식량에 대한 연구와 개발을 IADD에 지시했고 무기 기술 연구에 주목하던 인도 국방과학연구소는 인도 내 식품제도 회사들과 전투식량의 개발에 착수했다.


- 충분한 단백질과 탄수화물 섭취

- 군인들의 입을 즐겁게 해 줄 기호식품 필수


국방부가 전투식량 개발을 맡길 때, 요구한 사항이다.